균형상태란?

우리는 고요하고 잔잔한 경제에 변화·충격이 왔을 때,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GDP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가 궁금하다. 그래서 경제를 분석할 때의 시작점을 ‘균형상태’로 잡는다. ‘균형’이란 ‘특정시장에서 가격변수에 의해 조정이 완료된 상태’를 말한다.

말이 어렵다. 주식시장 속에서 삼성전자의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 시장을 떠올려보자. 삼성전자에 호재가 있어서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다. 주식시장이 불균형하다. 이때 주가(주식가격)이라는 가격변수가 오르면서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시킨다. 주식 가격이 비싸지니 사려는 사람은 줄어들고, 팔려는 사람은 늘어나게 만들면서 말이다.

1. 총수요곡선

앞으로 총수요-총공급 모형으로 경제를 분석할 것이기에, 총수요, 총공급에 관심이 있다. 총수요부터 살펴보자. 수요란 무언가를 사고 싶어하는 마음을 뜻하는데, 사고자 하는 대상은 상품이다. 이는 금융상품과 실물상품으로 나뉘며, 예시를 든 주식은 금융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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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경제분석을 위한 시장의 균형상태가 궁금하니 금융상품, 실물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의 균형상태를 각각 따져볼 필요가 있다. 전자를 ‘금융경제 속 금융상품시장’, 후자를 ‘실물경제 속 실물상품(재화)시장’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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